피데스증권이 대한항공의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21일 피데스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사스로 인한 악재는 어느 정도 반영됐으나 사스 장기화 가능성 대두로 2분기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종전 강력매수에서 매수로 한단계 내리고 목표주가도 2만2,000원에서 36% 내린 1만4,000원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