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증권이 아시아 휴대폰 시장위축으로 선두업체들이 상대적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ING는 최근 발표한 ‘亞 휴대폰업종“자료에서 이미 재고로 몸살을 앓고 있는 휴대폰시장에 사스(SARS)가 덥쳐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ING는 하반기중 중국내 재고상각과 업체 통합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ODM업체들도 수익 부진을 겪을 것으로 진단했다. 따라서 자원이 풍부하고 중국시장 비중이 낮은 글로벌 휴대폰 업체 주가들이 영세 ODM업체주가보다 하향 위험성이 적다고 밝혔다.관련 종목으로 삼성전자,노키아,지멘스 등. 반면 팬택이나 BenQ,LG전자(이상 보유 의견) 등은 하향 위험이 여전하며 텔슨전자에 대해서는 매도 추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