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이 삼성SDI에 대해 3등급 투자의견을 지속했다. 19일 다이와는 삼성SDI의 2분기 매출과 순익이 전분기대비 완만한 개선 수치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나 단기 상승 촉매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해 3등급 의견을 지속한다고 밝혔다.목표주가 8만6,000원. 다이와는 사스 발발에 따른 중국 휴대폰 수요 침체로 삼성SDI의 STN-LCD부문이 예상보다 취약해지고 있으며 CRT의 중국비중 35%로 사스 위험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