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물거래소 노조가 재정경제부의 현.선물통합 방침에 반발해 19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84명의 노조원 가운데 시장운영에 필수적인 인원 10여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력이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노조는 20일 재정경제부를 항의방문하는 등 통합방침 철회를 요구하는 대정부 투쟁의 수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lyh9502@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