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씨에스가 다음주 공모주 투자자를 모집한다. 이 회사는 충주 제천 등 충북 북부지역에서 케이블TV사업을 하고 있는 2차 종합유선방송업체(SO)다. 이 지역에서 깔아놓은 케이블망을 통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엔 매출액 1백34억원,순이익 24억원을 올렸다. 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6억원,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씨씨에스의 청약을 받는 곳은 주간사회사인 키움닷컴증권 한 군데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식수는 49만주이며 공모가는 6천3백원(액면가 5천원)이다. 1인당 청약한도는 5천주이며 청약대금의 50%를 증거금으로 내야 한다. 공모후 자본금은 2백20억원이며 최대주주 차종철씨 및 특수관계인들의 지분율이 32%다. 기존에 발행된 15억4천만원어치의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되지 않은 상태다. 전환가액은 5천원이며 전환기간은 올7월20일까지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