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대량 매도로 3일만에 하락했다. 16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6월물은 전날보다 1.45포인트(1.83%) 내린 77.70으로 마감했다. 6월물은 전날보다 0.45포인트 내린 78.70으로 출발, 장중 79.35포인트까지 올랐으나 오후들어 외국인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6천874계약을 순매도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천586계약과 2천232계약 매수우위였다. 거래량은 34만1천446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8만6천327계약으로 4천210계약 줄었다. 시장 베이시스는 0.14로 선물이 고평가된 콘탱고를 유지했다. 개별주식 옵션시장에서는 국민은행 1계약만 거래가 이뤄졌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