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장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16일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7분 현재 전일대비 0.36p 상승한 619.71을 기록하고 있다.코스닥은 44.39를 나타내며 0.25p 오름세를 시현중이다. 장 초반 기관의 프로그램 매물 출회로 약보합에 머물러 있던 증시는 외국인과 개인 매수 유입으로 상승 반전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8억원과 1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22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프로그램은 21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유통및 보험,건설업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기전자,운수장비,전기가스업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대형주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과 국민은행,LG전자는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화재,신세계,삼성물산은 2~3% 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소에서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는 각각 341개와 360개를 기록하며 엇비슷한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m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