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6일 일부 중저가 대형주에서 '기대이상의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거두는 기업이 나타나면서 이들 종목의 상승탄력이점차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업종대표주의 1분기 실적둔화가 두드러진 반면중저가 대형주에는 기업체질 개선으로 수익구조 변화가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한 기업이 많이 포함돼있다고 말했다. ▲실적개선 중저가 대형주 = 효성[04800], 코오롱[02020], SKC[11790], 금호전기[01210], 대우조선해양[42660], 쌍용차[03620], 현대백화점[05440], 대한해운[05880], 한진해운[00700], 퓨쳐시스템[39860]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