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시장수익률 하회를 유지했다. 13일 삼성증권은 안철수연구소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원가율및 판관비 증가로 순이익이 91.2% 대폭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1월 인터넷대란에도 불구하고 백신제품 매출이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이유는 국내 바이러스 백신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에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정부의 불법복제 단속과 같은 이벤트가 없는 한 2분기 실적 개선도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과 목표주가 1만4,1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