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소매매출 증가율 바닥권이 임박한 것으로 전망하고 싸이클에 편승하라고 조언했다. 골드만삭스는 9일자 '한국의 소매업종'분석자료에서 취약한 경제환경이나 비경제적 요인 등에 의해 위축됐던 소매매출 증가율이 내달부터 연간 비교효과에 힘입어 회복세를 기록할 것으로 평가했다. 골드만은 전통적 시장이 소매업의 60%를 차지하고 있어 소매기관들의 점유율 확대 여지가 충분하다고 지적했다.특히 현대백화점의 경우 비합리적인 저평가상태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