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12일 대경바스컴과 디에이피 두 업체가 지난주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대경바스컴은 산업.방송용 음향기기 제조업체로 자본금 16억8천만원에 지난해 177억원의 매출과 1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액면가는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1천300~1천700원이다. 인쇄회로판이 주제품인 디에이피는 자본금 45억원에 작년 매출은 339억원, 순이익은 25억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1천300~1천800원이다. 코스닥위원회는 이들 업체가 등록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오는 7~8월 공모절차를 거쳐 8월중 등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 들어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은 모두 38개로 이중 3개가 승인됐고 6개는 철회, 1개는 보류됨에 따라 현재 28개사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