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한국 포트폴리오내 건설주를 새로 편입했다. 12일 씨티(CGM)는 자사 분석대상 한국물중 36개기업이 1분기실적을 발표했으며 이중 26개종목의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밑도는 실망스런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씨티는 특히 금융업종이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은 1분기 실적을 반영해 포트폴리오내 금융업 비중을 축소한다고 밝혔다.그러나 향후 수익성 개선을 감안해 여전히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제시했다. 반면 긍정적 실적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주가 조정을 겪은 통신업종 비중을 상향 조정했다. 한편 종목별로는 LG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을 신규 편입하고 LG전자도 포함시킨다고 씨티는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