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강보합세로 반전하는 등 보합선에서 샅바싸움이 치열하다. 9일 증권시장은 외국인의 6일만 매도전환 등에 영향받아 약세 출발했으나 건설주가 탄탄히 장세를 받쳐주면서 낙폭을 좁혀 나가 오전 11시30분 현재 0.51P 상승한 618.59를 기록중이다.코스닥도 낙폭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0.01P 내린 43.62를 기록중. 특히 건설업종이 5% 넘는 상승률을 기록중이며 은행,증권,유통 등도 상승세로 돌아섰다.종목별로는 LG건설이 1,150원(+6.2%) 오른 1만9,550원을 기록중이며 현대건설은 2,775원으로 10% 넘는 상승세를 시현중이다. 이와관련 LG투자증권은 정부 신도시 정책에 힘입어 저가건설주와 주택건설주를 중심으로 단기 상승세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 420억원 매도우위로 소규모씩 매도규모를 늘려나가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