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8일 최근의 급등세에 대한 부담감과 유통업체들의 실적 부진, 외환ㆍ상품시장의 불안 등이 겹쳐 이틀 연속 약세에 머물렀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17.07포인트(1.13%) 하락한 1,489.69로 마감돼 전날에 이어 주요지수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69.41포인트(0.81%) 떨어진 8,491.22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는9.35포인트(1.01%) 빠진 920.27로 각각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