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은 3분기에 LCD관련주 매수시점을 선택하라고 권고했다. 9일 대투증권 이 정 분석가는 “3분기 가격하락폭은 전분기대비 10% 수준으로 TFT-LCD산업에 대한 일시적 조정 관점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하반기 가격 하락으로 LCD산업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높으나 이는 LCD 원가구조와 수급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작년 하반기 겪었던 급격한 하락에 대한 과민 반응이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이 정 분석가는“TFT-LCD산업이 중장기적 성장세를 5년여 동안 보여줄 것”으로 평가하면서“잠시 소나기를 피한다는 기분으로 관망후 3분기에 적절한 매수타이밍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