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8일 자녀를 위한 채권형 펀드상품 '사과나무 통장'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국공채와 통화안정채권을 대상으로 운용되고 세금우대 혜택이 있으며최대 6회까지 자녀 교육비가 지급된다. 고객은 월 3만원이상 자유롭게 적립하면 되고 20세미만의 모든 가입자에게 무료상해보험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증권업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자녀전용 금융상품"이라며"무료상해보험,금융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고 적은 투자금액으로도 높은 이익을 올릴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