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공격적 매수에 힘입어 주가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다. 7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57분 현재 전일대비 9.54p오른 613.88을 기록중이다.코스닥은 43.62를 나타내며 0.36p 오름세를 시현중이다.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나타내며 시장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3억원및 49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개인은 1,940억원어치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외국인은 닷새동안 4,86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한편 옵션 만기일을 맞아 이시각 현재 231억원의 프로그램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보험,철강,유통업이 3%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기가스와 운수창고업은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SK텔레콤과 POSCO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SDI와 삼성화재,신세계의 오름폭은 4%를 넘어섰다.반면 한국전력과 기아차의 주식값은 소폭 내림세를 시현중이다. 최근 외국인 지분율이 급증한 동국제강이 가격제한폭 근처까지 오르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일 실적을 발표한 KEC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거래소 시장에서 상한가 종목 7개를 포함해 453개 종목이 오른 반면 262개 종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