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거래대금이 거래소대비 74% 수준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코스닥증권시장은 이라크전 발발시점을 계기로 5천억원대 머무르던 일평균 거래대금이 9천억원대로 높아지고 4월이후 1조2천억원까지 상향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기관투자가들이 순매수 전환하며 인터넷주등 IT주 강세로 질적 변화가 돋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월3일부터 이달 2일까지 두달 동안 일부 주간을 제외하고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주대비 지속 증가하는 등 시장 체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월초 거래소 40%에 불과하던 코스닥 거래대금이 지난 2일기준 74%선까지 근접해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