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부동산 버블 초래 우려감으로 한은의 공격적 금리인하가 단행되기 힘들 것으로 평가했다. 6일 씨티(CGM)는 한은 총재의 기습적 발언 등이 전해지고 시장 기대치를 반영해 다음주 금통위에서 25bp의 금리인하가 실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한은이 그동안 사실상 "아파트가격 목표제(물가 목표치 대신)"를 추구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채택하기 힘들 것으로 진단했다. 씨티는 만약 한은이 공격적 금리인하로 선회하고 싶다면 상당수 참여자들이 예상하듯 부동산가격 안정(아파트가격 목표치)를 포기해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