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5일 레인콤, 모빌리언스, 나노하이텍, 피카소정보통신,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중앙백신연구소 등 6개 업체가 지난주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레인콤은 휴대용 MP3플레이어 등을 제조하며 자본금 25억9천만원에 지난해 799억원의 매출과 8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액면가는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1만6천~2만원이다. 유무선 전화결제 서비스 업체인 모빌리언스의 자본금은 23억2천만원이며 작년매출은 196억원, 순이익은 30억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5천~7천원이다. 나노하이텍은 백라이트 유닛 제조업체로 자본금 50억원, 작년 매출과 순이익이각각 501억원, 31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1천800~2천300원이다. DVR(디지털비디오레코더) 등을 제조하는 피카소정보통신은 자본금 17억원, 작년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88억원, 26억원이다. 액면가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5천~6천원이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자동차내장소재.부품 제조업체로 자본금, 작년 매출, 순이익이 각각 15억원, 358억원, 21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1천500~2천원이다. 동물용백신을 생산하는 중앙백신연구소의 자본금은 23억원이며 지난해 매출, 순이익은 각각 76억원, 16억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 주당예정발행가는 2천200원~2천800원이다. 코스닥위원회는 이들 업체가 등록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오는 7~8월 공모절차를 거쳐 8월 중 등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 들어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은 이들 6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36개로이중 3개 업체는 승인됐고 1개사는 보류 판정을 받았으며 6개사가 철회, 현재 26개사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