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이 8일째 줄어 9조원대로 내려왔다. 2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전날보다 2천52억원 줄어든 9조9천9백20억원으로 집계됐다. 예탁금이 9조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13일 이후 처음이다. 개인투자자의 외상거래자금인 위탁자미수금도 하루만에 감소해 전날보다 8백32억원 적은 6천3백68억원을 기록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