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용 모니터 전문업체인 코텍 주가가 자사주 신탁체결과 실적호전을 재료로 급등세를 타고 있다. 2일 코텍의 주가는 전일보다 5.5% 오른 4천6백원에 마감됐다. 지난달 29일 이후 3일(거래일 기준)만에 주가가 30% 가까이 급등했다. 코텍의 이같은 강세는 지난달 29일 신한은행과 40억원 규모의 대규모 자사주 신탁을 맺은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7%나 늘어난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