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이 전자 부품업체들의 일시적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2일 유화증권은 사스로 인한 유통망 붕괴 혹은 혼란이 전자 부품가격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예상했다.또한 재고확보를 위한 세트업체들의 부품구매 확대로 일시적 가수요를 예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이동통신 관련 부품업체는 이동통신 단말기 재고 과다와 수요부진 예상으로 가수요 기대가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일반가전 제품 부문에서 소니에 이어 다른 세트업체들도 부품구매 확대에 나선다면 KEC자화전자 등과 같은 일반 전자부품업체들의 일시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