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반등세가 주춤거리고 있다. 2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35분 현재 전일대비 2.06p하락한 597.29를 기록중인 반면 코스닥은 0.25p오른 43.05로 소폭 오름세를 시현하는 등 양 시장이 엇갈리고 있다.개장 초 소폭 강세로 출발한 증시는 기관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반전했다. 전기전자,증권,섬유의복이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은행,철강,전기가스는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LG화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하락세를 시현중이다.국민은행이 외국계 창구로 물량이 출회중인 가운데 하락폭이 3%를 넘어섰으며 하나은행,신한지주 등도 동반 약세를 시현중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억원과 27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4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프로그램은 17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