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버그증권이 2분기부터 제일모직의 화학사업부 마진 확대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UBS워버그는 제일모직 1분기 실적중 화학사업부는 연간대비 성장세를 보인 반면 의류부문은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워버그는 연중내내 화학사업부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평가하고 1분기 주춤거리던 화학사업부 마진도 에틸렌 모노머 하락으로 2분기부터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매출인식 회계변경을 감안해 제일모직 올 주당순익 전망치를 2,421원으로 종전대비 9.2%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도 1000원 내린 1만9,000원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매수(2) 의견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