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고려아연 1분기 실적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건 어렵다고 평가했다. 29일 신영은 고려아연 1분기 실적에 대해 수익성이 낮은 금매출의 정책적인 감소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11.9% 감소한 가운데 환율 하락으로 수출및 내수 고시가격이 하락하며 영업이익도 16.2%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신영은 특히 아연광석 가격에서 공제하는 TC(Treatment Charge)의 하락이 예상되며 LME에서의 아연가격의 반등 가능성 또한 아직 미미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1분기 실적이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