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반도체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내렸다. 씨티글로벌 반도체분석가인 클락 웨스트몬트는 25일(美 현지시각) 반도체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비중축소로 내린다고 밝혔다. 웨스트몬트는 하향 조정의 근거로 올들어 고객 재고 증가 PC나 핸드셋등 최종 수요시장 악화(특히 사스탓으로 아시아에서) 가치평가승수의 공표실적 기반영 향후 수개월간 칩 주문 완만 예상 등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종시장 수요가 개선될 때까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지수는 250/60~340/50 범위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지난 25일 SOX 지수는 324.95이이므로 박스권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씨티는 반도체장비업종에 대한 투자의견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추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