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솔루션 개발사 ㈜인젠(대표 임병동)은 지난 1.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30억원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각각 5억원, 1억5천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58.6% 성장한 것이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83%, 128% 늘어난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8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인젠 관계자는 "1.4분기 침입탐지 시스템의 공급이 활발했고 보안 컨설팅 부문의 매출이 늘어난 것이 실적 호조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hska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