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위원회는 23일 정례회의를 열어 상장사주식을 장외에서 매수하면서 공개매수신고 의무 등을 위반한 쎄븐마운틴해운 에 대해 경고 조치와 함께 4천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비상장.비등록 회사인 쎄븐마운틴해운은 지난해 11월 상장법인S사 주식 33.69%를 보유한 상태에서 공개매수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16명으로부터이 회사 주식 364만주(7.52%)를 장외에서 매수했다. 또 지난해 8월부터 같은해 11월까지 S사 주식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주식 등의대량보유보고(2차례) 및 임원.주요 주주 주식소유상황보고(3차례)를 의무기간내 하지 않았다. 금감원은 상장.협회등록 법인의 주식을 5% 미만 소유한 자가 과거 6개월간 장외에서 10명 이상으로부터 같은 회사의 주식을 사들여 본인과 특별 관계자가 보유하게되는 주식 등의 비율이 5% 이상될 경우 공개매수신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본인과 특별 관계자가 보유한 주식 등의 비율이 5% 이상인 자도 당해 매수를 포함, 과거 6개월동안 장외에서 주식 등을 매수한 상대방의 수가 10명 이상일 경우 공개매수신고 대상이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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