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11일만에 상승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에서 맴돌다 장 막판 오름세로돌아서 지난 주말에 비해 4.6원 상승한 1천208.5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오른 것은 영업일수 기준으로 11일만이다. 한은 관계자는 "시장에서 바닥 심리가 확산되며 달러를 사는 은행이 늘어난데다장 막판 역외 매수세가 몰리면서 환율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오후 4시3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0.32엔 상승한 120.06엔을 기록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