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21일 종합지수는 전주말대비 3.94p하락한 620.83을 기록했다.반면 코스닥은 0.63p(1.4%)오른 45.46으로 지난 주말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키움닷컴 정도영 팀장은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심리 확산과 기술적 부담감이 작용했다"고 지적했다.이밖에 외국인의 현-선물 시장 동반매도가 조정으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음식료,섬유의복,종이목재,제약 등 중소형 업종이 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건설,운수창고,통신,금융업은 약세를 시현했다. 대형주들의 전반적 약세 분위기 속에 삼성전자는 30만9,000원으로 1.9% 하락하고 SK텔레콤과 KT도 동반 하락했다.반면 한국전력과 LG전자는 보합으로 마감했다.업황 호전 평가가 나온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6% 넘는 오름세를 보여줬다. 한편 정상화 기대감이 반영된 SK글로벌이 일찌감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신원,한창,캔디글로벌,삼도물산,라보라 등 초저가 종목들도 무더기 상한가에 진입했다.반면 하이닉스는 6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에서는 국민카드가 5%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KTF,강원랜드,LG텔레콤,SBS 등이 강세를 보였다.한편 차익실현 권고 의견이 나온 LG홈쇼핑과 CJ홈쇼핑은 하락세를 보였다.이날 실적이 1분기 실적이 발표된 다음도 시큰둥한 반응속 약세로 밀려났다. 거래소에서 24개 종목이 가격 제한폭까지 뛰어오른 가운데 366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종목수는 377개를 기록했다.코스닥에서는 56개의 상한가를 포함 485개 종목의 주식값이 올랐으며 289개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거래소 시장에서 28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선물시장에서 6,460계약을 순매도했다.기관과 개인은 각각 138억원과 440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41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