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도세로 종합주가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3.94포인트(0.63%) 떨어진 620.83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0.63포인트(1.41%) 상승한 45.4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에선 외국인 투자자가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동반 매도우위를 보였다. 유통 기계 의약 섬유의복업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진 반면 건설 운수창고 전기전자업종은 하락폭이 컸다. 삼성전자 SK텔레콤 KT 국민은행 등 대형주들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 지난 1월23일(45.78) 이후 석달만에 45선을 회복했다. 한편 환율은 11일(거래일 기준)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주말보다 4원50전 오른 1천2백8원50전을 기록했다.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주말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 4.64%로 마감됐다. 이건호.안재석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