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외국계 증권사들이 LG전자 1분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다만 휴대폰 영업마진 축소에 대해 일부 실망감을 나타냈다. 17일 메릴린치는 LG전자의 디스플레이&미디어 부문이 구조조정 결실을 맺어 영업마진율이 9%에 달한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매수의견및 목표가 6만3,000원 반면 다이와는 휴대폰 영업마진이 예상치인 7.2%에 미달하는 5.7%를 기록했다며 계속되는 국내 휴대폰 시장 약세에 대해 우려감을 표시했다.투자등급 2등급과 목표가 5만8,000원 제시. JP모건도 휴대폰 영업마진이 축소됐으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출하량은 오히려 전분기 대비 21.5% 증가했다고 밝혔다.비중확대. 이밖에 UBS워버그는 LG전자의 시장 점유율과 양호한 실적 전망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하며 매수2 의견과 목표가 5만5,000원 제시.도이치는 LG전자의 휴대폰 마진이 회사의 실적 호전 추세를 훼손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5만5,000원.크레디리요네도 매수 의견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m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