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는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파동으로 인해 동남아 지역의 PC 수요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진단했다고 다우존스통신이 15일 보도했다. 골드만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사스 감염을 우려한 소비자들이 쇼핑을 기피하고있다고 지적하고 "2.4분기는 동남아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PC와 머더보드 수요가 가장 활발한 시기이지만 올해에는 사스 여파로 예년 수준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고다우존스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