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15일 최근 삼성전자가 상승장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현재 종합주가지수 수준은 615포인트 정도라고 분석했다. 동원증권은 또 이달 들어 지수 상승을 이끈 종목들은 현대건설(156%), SK(104%),외환카드(78%), SK증권(69%), 조흥은행(67%) 등이며 이들은 그동안 낙폭과대 상태였던데다 이라크전쟁 복구수혜(현대건설), M&A관련(SK 등), 카드채충격 회복(은행주)등의 재료를 업고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18일 삼성전자 실적발표를 계기로 시장흐름이 달라질 수 있으나 그 전까지는 활발한 종목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동원증권은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