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프랑스 크레디아그리콜애셋매니지먼트(CAAM)가 합작한 농협CA투자신탁운용이 14일 공식 출범했다. 조우봉 농협CA투신운용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1년 이내 수익증권 판매잔고를 2조5천억원으로 끌어올리고 3∼5년 안에 투신업계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동 대표이사를 맡은 필립 바체비치 사장은 "한국의 간접투자시장은 앞으로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며 "원금보존형 상품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