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조원 규모의 주가지수연계증권(ELS)에 대한 공모 청약을 오는 28일부터 나흘 간 받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3일 "리먼브러더스와 공동 개발한 'KELSⅠ'과 'KELSⅡ'에 대한 투자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 규모는 KELSⅠ 6천억원,KELSⅡ 4천억원 등 총 1조원이다. 이 두 상품의 만기는 모두 3년3개월이다. KELSⅠ은 설정일 주가기준으로 만기시 주가가 16%까지 하락해도 원금이 보장되며 주가 상승시 투자자는 수익의 75∼77%를 받게 된다. KELSⅡ는 만기시 주가가 26%까지 하락해도 원금이 보장되며 주가 상승시 투자자가 이익의 60∼62%를 확보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5백만원이며 가입자격은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다. 굿모닝신한 김홍식 부사장은 "이들 상품은 전체 투자액의 최대 77%까지 주식현물에 투자하기 때문에 증시부양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