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증시 반등에 힘입어 참가자들도 양호한 주간 실적을 냈다. 동원증권 송봉현 양재지점장이 10.84%로 주간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의 매매를 통해 20%를 웃도는 종목 수익률을 거둔 것이 주효했다. 현재 보유중인 대상 삼성중공업 LG카드 등에서도 3∼4%의 고른 평가이익이 나고 있다. 대우증권 김병수 연구위원은 지난 주 9.82%를 보태 누적수익률을 13.85%로 끌어올리며 디베스트투자자문 김찬기 펀드매니저를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삼성투신운용 서덕식 펀드매니저와 동양투신운용 전남중 펀드매니저도 누적수익률을 9.60%와 6.47%로 높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