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상승했다. 1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24포인트(0.91%) 오른 582.97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0.27포인트(0.66%) 상승한 41.0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세와 국내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4%포인트 내린 연 4.58%에 마감됐다. 이라크 전쟁 후에도 국내외 경기 회복 부진 우려로 연중 최저치(2월27일 연 4.57%)에 바짝 다가섰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