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이 호전된 신세계I&C에 대한 증권사들의 매수 추천이 잇따르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11일 신세계I&C가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와 함께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강력매수'의견과 함께 3만5천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전자상거래 부분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소프트웨어 유통 부문 등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1%,경상이익은 56.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신탁증권은 '매수'의견과 함께 2만5천원을 목표주가로 내놨다. 한투증권은 "신세계I&C는 시스템통합 부문에서 저가수주가 많은 공공부문 매출이 거의 없어 타 업체에 비해 높은 이익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측은 이날 1분기 매출은 3백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39%,경상이익은 26억원으로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