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정보는 11일 이사회를 열어 박상태 관세청 차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에서 2명의 인물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으며 이사회에서 박 차장이 대표이사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정보는 오는 29일 열리는 임시주총에 박 차장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임시주총에서 박 차장이 이사로 선임되면 한신평정보는 곧바로 이사회를 열어 박 차장을 대표이사로 뽑을 계획이다. 현 대표이사인 송태준 사장은 사임키로 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