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외부충격에 상대적으로 강한 업종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11일 LG는 향후 증시흐름과 관련해 가장 먼저 고려사항으로 개별종목의 시가총액을 지목하고 다음은 업종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지난 2001년 1~9월동안 업종별 수익률을 살펴볼 때 수출보다 내수업종이, 환율이나 유가등 외부변수에 이익모멘텀과 주가 등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업종 수익률이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즉 제약/바이오,화장품,호텔/레저,소매,미디어 업종 등이 외부 충격에 상대적으로 강한 특성을 갖고 있다고 LG는 밝혔다.코스닥도 유사한 접근이 가능. 개별종목으로 호텔신라,빙그레,동아제약,신세계I&C,플레너스,CJ홈쇼핑,에스디,케이비티,더존디지털 등을 선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