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펀드조사업체인 AMG 데이터 서비스는 지난 9일까지 일주일동안 미국의 주식형 펀드에 총 1억2천700만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고 10일 밝혔다. AMG는 이날 자체 웹사이트에 게재한 주간 펀드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내 펀드는 11억달러의 자금 순유입을 기록한 반면 해외펀드에서는 9억8천9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같은 기간 초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76억달러가들어왔으며 과세형 채권펀드에도 27억달러가 추가로 유입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