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한진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8일 대우증권은 이라크 전쟁 조기 종결시 전방산업인 해상운송 물동량 증가와 유가 하락으로 한진에 유리한 영업환경이 전개될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국제 해상물동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반화물운송과 항만하역사업 업황이 빨리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를 종전 1만원에서 30% 올린 1만3,0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