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3일 종합주가지수는 2.32포인트(0.42%) 오른 545.24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과 같은 38.77에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A19,20,21,22,28면 전날 미국 증시가 급등하고 이라크 파병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점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장초반엔 555선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닷새째 '팔자' 우위를 이어가고 개인들의 매수강도가 약화되면서 지수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 오른 1천2백55원을 기록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내린 연 4.60%로 마감됐다. 안재석?고성연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