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약세 혼조권을 기록중이다. 강보합으로 출발했던 2일 종합지수는 되밀리며 오전 9시50분 현재 3.83p 내린 534.73을 기록중이며 코스닥은 38.16(-0.09p)으로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다우지수가 하루만에 8천선을 회복하는 등 뉴욕증시 반등 영향으로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도공세가 멈추지 않아 약세로 전환했다.전일 1900억원 이상의 주식을 팔아치웠던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 5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보험및 운수장비업이 강보합을 나타내고 전기전자,유통업이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 SK텔레콤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이 1~2%대 하락율을 기록중이다.삼성전자는 자사주와 외국계간 매매공방속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추가 대책 기대감으로 전일 강보합세를 기록했던 카드주들은 경계매물이 다시 출회되며 약세권에서 맴돌고 있다.매매 재개된 SK글로벌은 2백여만주 팔자 잔량속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