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외국인의 한국시장 스탠스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단기적으로 매도는 다소 둔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일 삼성은 최근 외국인 대량 매도 사유를 전쟁 장기화의 현실적 파장을 우려하는 측면과 내수경기위축및 카드사 문제 등 시장내부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뮤추얼펀드 조사결과 글로벌차원에성 외국인은 주식보다 채권을 선호하고 유럽증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국 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기존 스탠스(매도지속 또는 중립정도 수준)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다만 최근 단기간 과도한 출회로 매도 규모는 다소 둔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은 외국인 투자전략이 변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전쟁기간 불확실성 해소 정부의 본격 부양책 카드채 해결및 연체율 하락 반전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