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25일 현재까지 8개사가 감사종료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디에이블[03190], SK글로벌[01740], 해태유업[03900], 기라정보통신[19930], 진로산업[05560] 등 5개사는 주총 1주일 전까지 회계법인의 감사종료 보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해야 하지만 아직 내지 않았다. 또 주총을 따로 개최하지 않는 법정관리기업인 코리아데이타시스템즈[17300],휴닉스[09790], 우방[13200] 등 3개사도 감사종료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증권거래소는 사업보고서 제출마감일인 이달 31일까지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10일의 유예기간이 주어지고 유예기간 중에도 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즉시 퇴출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