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에이앤브이의 신용평가등급이 BB등급에서 BB-등급으로 한 단계 내려 앉았다. 25일 한국신용평가는 대영에이앤브이가 발행한 무보증 전환사채의 신용등급을 BB-등급으로 하향조정했다. 한신평은 대영에이앤브이가 지난해 음반시장 침체로 외형이 감소한 데다 마진폭이 작은 유통대행 매출비중이 확대돼 수익성이 떨어졌다며 하향이유를 밝혔다. 한신평은 또 영업상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인수한 음악전문 케이블 프로그램 공급업체 KMTV와 음반기획제작사인 아이스타뮤직의 영업이 부진해 대영에이앤브이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