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F&F로부터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일모직 측은 "여성복을 강화하기 위해 이 브랜드를 인수키로 했다"며 "인수시기는 오는 4월 1일이며 구호 사업부 인원 및 유통망을 대부분 흡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일모직은 또 `구호'를 창설한 디자이너 정구호 씨를 영입, 여성복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co.kr